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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22년 6월 2일] 인공지능융합대학 상징석 제막식 및 출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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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2-07-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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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6월 2일(목) 인공지능융합대학 상징석 제막식 및 출범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 상징석 제막식 행사는 연세대 백양로에서, 출범 워크숍은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미 2019년에 인공지능대학원을 설립해 매년 50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고 있는 연세대는 AI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AI 융합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인간 중심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올해 새로이 설립했다.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인공지능학과 학부생을 선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AI 융합인력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날 출범 워크숍은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과 융합 기술의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하정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CEO, 김영한 우아한형제들 기술이사, 유동근 루닛 연구총괄 이사, 유병우 콴다 AI랩장, 정성균 42dot 이사,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 등 대한민국 최고의 AI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AI 발전이 가져온 산업과 연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AI 기술의 미래, AI 융합 기술의 필요성 및 AI 인재 양성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혁신이 가져올 사회 대변혁의 초입에서 산업과 대학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융합대학은 세계적인 AI 인재 양성을 위해 100여 개의 국내외 기관들과 밀접한 산학협력 및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연세대가 새롭게 구축한 교육지원 시스템인 LearnUs를 통해 전교생 AI 융합 교육 및 연구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인공지능융합대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AI 기술을 선도하는 최고의 교육·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초대 학장인 차호정 교수는 “인공지능융합대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SW·AI 핵심 및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세대만의 특징을 반영한 강소형 연구그룹을 구축해 CS·AI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은 단순한 인공지능을 위한 코딩 기술자가 아닌 공학, 인문학, 사회과학, 법학, 경영학, 의학 등 다양하고 풍부한 AI 응용 연구를 융합하는 첨단 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융합 과목 개설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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