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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공지

제목
10월 6일 정기 수요 세미나 (온라인) : 기계, 인간 그리고 자연의 색다른 소통과 관계 - 강사의 연구와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일
2021.10.05
작성자
컴퓨터과학과 홈페이지 관리자
게시글 내용


공지 내용
제목: 기계, 인간 그리고 자연의 색다른 소통과 관계 - 강사의 연구와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강사: 이준 교수님 (대구가톨릭대학교)
일시: 2021년 10월 6일 (수요일) 오후 5시
링크: https://yonsei.zoom.us/j/89149727054?pwd=NldtSkhoY0h1TUFVejUxSXhiRWJ1dz09

초록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 삶은 이미 존재하여 변화하고 있는 자연(nature, so-self, 自然), 이 세계의 주체이어왔던 인간, 그리고 인간(엔지니어, 디자이너, 프로듀서)이 창조한 인공물(혹은 기계)과의 상호작용 그 자체이다. 이러한 자연-인간-기계의 중첩과 공생 과정이 인류 역사의 과정이고 사물과 기계의 역사이다. 현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는 기술공학의 발달로 더더욱 그 중첩과 공생이 두드러진다. 본 강의에서는 강사가 수행해온 연구 및 실험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기술공학에 의해 기계-인간-자연이 만들어  나가는 색다른 소통과 관계맺기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21세기 공학도는 현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해야하는가에 대한 강사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한다.  

약력

이준, Ph.D.

이준은 다양한 분야를 중첩하고 융합함으로써 새로움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시대의 변화를 추구하는 디자이너, 연구자, 교육자, 그리고 창작가이다.

먼저 그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시각디자인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디자인, 예술, 테크놀러지에 관한 통합적 기초를 쌓았다. 2001년 아트센터 나비가 후원한 작품 <Trialogue: 자연-인간-가상생명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피지컬컴퓨팅, 디지털 오디오-이미지 프로세싱, 3D 그래픽스와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이 융합된 한국 초기 인터랙션 디자인과 뉴미디어 설치의 전형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여기서 그는 프로젝트 디렉터 역할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컴퓨터공학의 협업을 실험하고, 피지컬컴퓨팅을 활용한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의 설계 또한 담당하며 자연-가상생명-인간의 색다른 상호작용을 추구하였다. 이후 시각과 청각의 기술적 융합과 인터랙션디자인에 대한 학문적 기초를 닦기 위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음악대학원 컴퓨터음악음향연구소(CCRMA)에 입학하여 음악공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사운드와 이미지의 통합과 새로운 음악 인터페이스 설계에 대한 공학적 기본기를 연마하였다. 이후 디자인-예술-기술의 융합 소재로 음식에 묘한 관심을 가져온 그는 칵테일제조기법과 탠저블 유저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에 관한 연구로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제1호 박사로 졸업하는 등 문화예술, 디자인, 그리고 공학의 융합연구를 위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그는 데이터과학,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 기법을 바탕으로 자연-인간-기계의 공진화에 큰 관심을 가지며 이에 관한 다학제 연구와 창작 그리고 교육에 집중해왔다. 연구자로서 이준은 2011년 다양한 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Weather Pong>을 발표하며, 자연-인간-사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데이터가 만들어내는 게임공간에서 인간이 초래하는 생태환경적 문제를 비평하였다. 또한 2015년 발표한 <즉흥환상곡- 魚 (Fantasia Impromptu - Fish)>에서 그는 피지컬컴퓨팅과 데이터과학 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기술적 오브제와 장치를 설계하고, 이것과 상호작용하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허상을 풍자하였다.

교육자로서 그는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다수의 대학교에서 피지컬컴퓨팅, 인터랙션디자인, 비주얼프로그래밍 등 디자인과 기술이 융합된 과목들을 강의하였다. 2010년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의 파운딩 디렉터로 부임해 ‘디자인x기술’의 융합디자인 프로그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리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디지털융합디자인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힘써왔다.

이러한 연구 및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문화와 기술의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또한 수행해왔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수행한 기술 융합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연구사업인 <4차산업혁명시대의 예술창작과 교육: 데이터미학과 인공지능>에 공동연구자로 참여한 바가 있으며, 2019년 경북문화재단에서 수행한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인 <독도 예술교육플랫폼 연구: 4차산업기술과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예술교육>의 과제책임자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창작가로서 이준은 다수의 국내외 저명 전시에 참여해왔다. ISEA, TransLife 국제 뉴미디어아트 트리엔날레,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등 다수 국제 전시에 작품을 발표했다. 아트센터 나비, 삼성미술관 리움, 토탈미술관, 아르코미술관, 사비나미술관, 서울스퀘어 등 주요 미술관 기획전에도 초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