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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컴퓨팅학부 한요섭·정진규·이영운·한동준·김대현 교수 5인, 우수강의교수상 수상
-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첨단컴퓨팅학부의 한요섭 교수님, 정진규 교수님, 이영운 교수님, 한동준 교수님, 김대현 교수님께서 우수강의교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첨단컴퓨팅학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며, 교육과 연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 첨단컴퓨팅학부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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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턱관절 이상 MRI 필요 여부 예측…"환자 부담 경감 기대"-정효정 치과대학병원 구강과학연구소 교수, 주다윤 인공지능대학원 석사과정 연구원
- AI로 턱관절 이상 MRI 필요 여부 예측…"환자 부담 경감 기대" 국내 연구진이 턱관절 이상을 선별하기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이 필요한지 가려낼 수 있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정효정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과학연구소 교수와 주다윤 연세대 인공지능대학원 석사과정 연구원 등이 X-레이 영상과 임상 정보를 함께 분석해 턱관절 이상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턱관절 질환은 음식을 씹거나 말할 때 사용하는 턱관절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구강악안면 질환이다.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관절에서 소리가 나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관절 위치 이상이나 내부 염증 유무 등은 MRI로만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데, 검사비가 비싸고 의료진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 여부를 정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검사를 받거나 필요한 검사가 늦어질 수 있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2021년 1월∼2023년 12월 턱관절 이상으로 연대 치대병원 구강내과를 찾은 환자 가운데 파노라마 X-ray와 MRI를 모두 촬영한 환자 1천355명의 검사 결과(2천710개)와 관절 소리 등의 임상 정보를 AI모델로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AI 모델은 턱관절 이상 여부 교차 검증에서 정확도 지표(AUC) 0.86, 독립 테스트에서는 AUC 0.84의 성능을 보였다. AUC는 값이 1에 가까울수록 예측 정확도가 높은 지표다. 이는 MRI 촬영 없이도 파노라마 X-ray와 기본 임상 정보만으로 턱관절 이상 가능성을 의미 있게 예측함으로써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세브란스병원은 설명했다. 정효정 교수는 "정밀검사 중심의 기존 진단 방식에서 나아가 선별검사와 정밀검사가 연결되는 새로운 진단 접근법을 제시했다"며 "대부분의 치과에서 촬영되는 파노라마 X-ray를 활용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신(npj Digital Medicine, IF 15.1)'에 게재됐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출처 : 연합뉴스]
- 첨단컴퓨팅학부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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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계 AI 자문그룹 '카나나 스칼라' 출범 - 김선주 첨단컴퓨팅학부 교수
- 학계 AI 자문그룹 '카나나 스칼라' 출범 카카오, 교수 7인 구성 발족식 카카오는 지난 6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카카오 AI 자문 그룹의 발족식을 열고, 자문 방향과 아젠다를 논의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를 출범하고, 전문가 자문 그룹의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나나 스칼라'는 카카오의 AI 전략과 기술을 학계와 함께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 프로그램이다.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 그룹과 대학생 및 청년층 대상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 그룹은 국내 주요 대학의 AI 및 컴퓨팅 분야 교수진 7인으로 구성되며, 카카오의 AI 기술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 그룹에는 김선주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교수, 김승룡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신진우 KAIST ICT 석좌교수, 이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카카오는 지난 6일 발족식을 열고 자문 방향 및 연간 아젠다를 확정했다. 카나나 파운데이션 모델,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틱 AI, AI 세이프티 등 주요 기술과 서비스 전략을 중심으로 향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ICT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카카오 AI의 강점과 방향성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학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출처 : 파이낸셜 뉴스]
- 첨단컴퓨팅학부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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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국방 맞춤형 AI '맞손'
- LIG넥스원,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국방 맞춤형 AI '맞손' 김대준 LIG넥스원 미사일시스템연구개발본부장(왼쪽)과 차호정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장(오른쪽)이 ‘인공지능 분야협력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급변하는 AI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국방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AI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주요 분야는 통합 방공망, 표적 탐지·추적 분야로 향후 지능형 지휘통제체계, 사이버 전자전, 위성통신, 무인화 플랫폼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AI 산학협력 교육, 연구인력·기술정보 교류, AI 인턴십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연세대학교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미래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AI 분야에서 계속 앞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출처 : 연합뉴스]
- 첨단컴퓨팅학부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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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웹세상 내 뜻대로 뚝딱…AI 에이전트 ‘웹셰퍼드’ - 여진영 인공지능융합대학 교수팀
- 복잡한 웹세상 내 뜻대로 뚝딱…AI 에이전트 ‘웹셰퍼드’ AI 에이전트 ‘웹셰퍼드’ 개발자들 만나보니 상품 검색~주문·결제 ‘자율 웹쇼핑’ 가능 “학부생 아이디어로 출발··· 숨은 인재 많다” 지난달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인공지능학과 여진영 교수와 조준희씨, 채형주씨(오른쪽부터)가 AI 에이전트 ‘웹셰퍼드’의 논문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두 강대국 사이에 끼어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한국은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마저 돈다. 치열한 기술 경쟁의 파고 속에서 국내 기술기업과 과학기술인들의 기술 진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에서 지금 베스트 상품을 찾아줘.” 노트북 화면에 온라인 상품 판매업체 ○○○○ 홈페이지가 열리고 메뉴 상단에 ‘베스트’ 카테고리를 찾아 이내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시금치’ 품목을 띄워준다. 이 업무를 수행한 이는 인공지능(AI) 웹 브라우징 에이전트 ‘웹셰퍼드’(Web-Shepherd)다. 웹셰퍼드는 웹 검색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온라인 쇼핑 결제까지 가능하다. 지난달 18일 웹셰퍼드를 개발한 연세대 인공지능대학원 여진영 교수와 채형주 조지아공과대학 박사과정생(27·개발 당시 연세대 석사과정생), 조준희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학부생(22)을 연세대 공학원에서 만났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웹셰퍼드 논문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AI 학회인 뉴립스(NeurIPS)에서 스포트라이트(Spotlight·전체 논문의 상위 3% 이내) 논문으로 선정됐다. 웹셰퍼드는 날씨·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AI 비서’와 무엇이 다를까. 채씨는 “기존 AI 비서들이 정해진 철로를 따로 달리는 지하철 열차라고 한다면, 웹셰퍼드는 같은 목적지를 가더라도 더 효율적이고 자율성이 높은 자율주행 자동차로 비유할 수 있다”고 했다. 조씨는 “AI가 조금 더 직접적으로 컴퓨터를 조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마우스를 움직여서 웹사이트의 어떤 버튼을 누르는 동작을 사람 대신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현재 AI 기술은 웹사이트 안의 언어로 처리된 정보를 찾는 것은 잘하지만 웹사이트의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를, 예를 들어 로그인이나 메뉴 버튼의 위치를 사람만큼 잘 읽어내진 못한다. 웹셰퍼드는 웹 이용 속도도 높였다. 기존 GPT-4o 모델로 웹 브라우징 작업 800개를 처리하려면 약 1900만원의 API 비용과 40시간 이상의 처리 시간이 필요한 반면 웹셰퍼드는 작업을 10분의 1 비용, 10배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4만건에 달하는 웹 브라우징 데이터를 직접 수집·학습시켰다. 웹셰퍼드가 나오기까지 5개월이 소요됐다. 웹셰퍼드가 기존 AI 웹 에이전트과 비교해 학술적으로 더 인정받은 부분은 업무 수행 과정을 단계별로 평가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조씨는 “‘웹셰퍼드’는 안내자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라며 “기존의 AI 웹 에이전트들은 명령을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여부만으로 학습을 하는데, 웹셰퍼드는 업무 수행 중간 단계들을 직접 안내하고 단계마다 평가를 하고 가이드를 주면서 강화 학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기존 방식이라면 ‘시금치를 주문하라’고 시켰을 때 온라인 판매 사이트 검색, 사이트 접속, 상품 검색, 주문, 결제 등 여러 단계 중 어느 단계에서 실패하면 결과값은 ‘실패’로 처리된다. 웹셰퍼드는 각 단계마다 성공과 실패를 평가하고, 다음 단계 가이드를 제시해줌으로써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AI 에이전트 ‘웹셰퍼트’를 개발한 인공지능학과 여진영 교수(검은색 상의)와 채형주씨(왼쪽), 조준희씨(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AI 연구 주제가 ‘스스로 발전하는’ 에이전트(self-evolving agent)라고 한다. 여 교수는 “웹셰퍼드는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이지만 AI 에이전트 기술은 앞으로 자동차나 모바일 기기, 산업용 기계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해볼 수 있다”며 “현재는 대개 어떤 업무 수행을 소프트웨어에 시켰을 때 사람이 코딩해놓은 작업만 수행하는데, 앞으로는 사람이 미리 정해놓은 것을 따르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행동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판단 능력을 개선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웹셰퍼드가 공개됐을 때 오픈AI,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국내에선 관련 연구가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여 교수는 “웹셰퍼드 연구가 가능했던 건 연구실이 아래에서부터 나온 의견을 받아주는 문화가 강해서였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웹셰퍼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웹셰퍼드 논문의 제1 공동저자는 학생 연구자인 채형주·김성환·조준희씨이고, 연구실 학생 다수가 같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채형주씨, 조준희씨, 여진영 교수(왼쪽부터)가 AI 에이전트 ‘웹셰퍼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구팀은 웹셰퍼드의 모델과 데이터를 다른 연구실이나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했다. 연구팀 차원에서 상용화 계획이 있진 않다. 여 교수는 “웹셰퍼드가 아직까지 사람과 비교했을 때는 속도나 정확도면에서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 발전시키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복잡하고 많은 단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자동화) 향상과 다양한 소프트웨어에서 동작할 수 있는 기능(범용성) 향상을 연구 방향으로 잡고 있다. 연구팀은 웹셰퍼드와 같은 AI 에이전트 기술이 발전하면 산업 현장에선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능력을 높여주고, 일상에선 노인이나 시각장애인 등 새로운 기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가장 뜨거운 곳이 바로 AI 분야이다. 두 국가의 자금, 인력, 데이터, 연구환경 모두 AI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여 교수는 “공학은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발전하는 것 같다”며 “일단은 따라가다보면 한국만의 길이 나올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학부 때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는 인재들이 많이 있다. 지금은 그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지만 그들이 다시 돌아오거나, 지금 자라는 인재들을 한국의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포용할 수 환경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출처 : 경향신문]
- 첨단컴퓨팅학부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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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2025년 제43회 대학생 수학 경시대회 금상과 은상 수상
-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2025년 제43회 대학생 수학 경시대회 금상과 은상 수상 대한수학회가 주최한 제43회 대학생 수학 경시대회에서 우리대학 첨단컴퓨팅학부 학생들이 뛰어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수학회는 1982년부터 대학생 수학 경시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수학 학습 동기를 고취하고 우리나라 기초 학문 발전과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수상은 첨단컴퓨팅학부 학생의 탄탄한 기초 수학 역량과 연세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은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분야(비수학전공분야) 금상 - 첨단컴퓨팅학부 2025학번 장0원 2분야(비수학전공분야) 은상 - 첨단컴퓨팅학부 2025학번 윤0호
- 첨단컴퓨팅학부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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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융합인재 양성에 국가의 미래 달려 있다 - 차호정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장
- 차호정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장·SW중심대학사업단장 오늘날 인류는 초거대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의 근간을 뒤흔드는 문명적 전환점에 서 있다. 단순히 기계의 지능이 높아지는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사고 방식과 사회적 상호작용, 심지어 국가의 존립 기반까지 바꿀 수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다. 이렇게 격변하는 환경에서 국가의 생존과 미래 경쟁력은 첨단 AI 기술을 이해하고 인간적 가치와 결합할 수 있는 ‘고급 AI 융합인재’를 어떻게 양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제 대학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 기지가 돼야 한다. 융합인재 양성은 전공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교육 체계 혁신에서 시작한다. AI는 이제 특정 학문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다. 인문, 자연, 사회, 경영, 공학, 의학, 예체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고유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 도구가 돼야 한다. 대학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AI를 실질적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교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각 학문의 정체성 위에 AI라는 엔진을 탑재할 수 있는 전공 특화형 AI 교육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학은 이제 단순한 AI 기초 교육을 넘어선 ‘전공 특화형 AI 융합 교육 체계’를 정립해야 한다. 그 핵심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전공 주도성에 있다. 모든 학생에게 일방적인 기초 교육을 시행하기보다 각 전공별로 역량 있는 학생을 선발해 AI 핵심 기술과 전공별 특화 교육을 밀도 있게 제공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AI 전문 학과가 기술적 근간을 지원하고, 개별 전공에서 ‘AI비즈니스전략’, ‘약학빅데이타분석’, ‘AI기반임상심리’ 같은 융합 과목을 자체 개발해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이런 교육 과정 개혁을 통해 AI 융합을 주도할 수 있는 전공 특화된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연세대가 2022년부터 도입한 ‘AI융합심화전공’은 이러한 혁신적 교육 체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도적 모델이다. 인공지능융합대학이 제공하는 AI 핵심 교과목을 기반으로, 18개 단과대학 50여 개 전공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거두고 있는 성과는 이 체계의 실효성을 잘 보여준다. 실제로 이 모델은 학내 모든 전공으로 확산되고 있고, 각 전공에서는 전공 특화 AI 교과목 개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혁신이 국가적 결실로 이어지려면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SW중심대학사업이 좋은 예다. 국가 지원이 전공 특화 교과 개발과 첨단 AI 실습 환경 조성 등에 투입될 때, 대학은 비로소 국가 전략 자산을 키우는 거점이 된다. 이제 대학은 이러한 검증된 체계를 참고해 고유 학문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AI 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개별 대학의 혁신을 넘어 국가의 미래 지식 생태계를 재편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알고리즘 기술자를 넘어 세상을 이롭게 할 통찰력을 지닌 창의적 AI 융합인재다. 학문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AI 미래 선도국으로 도약하려면 이들이 역량을 펼칠 탄탄한 토양을 조성해야 한다. 융합인재 양성은 이제 개별 기관의 선택이 아닌, 국가 운명을 걸고 이루어야 할 시대적 사명이다. 대학이 뿌리는 변화의 씨앗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이끄는 거대한 숲이 되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기술을 넘어 인간의 시대를 준비하는 오늘의 노력이 다음 세대에 줄 가장 위대한 유산이 될 것이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출처 : 조선일보]
- 첨단컴퓨팅학부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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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이롬에이아이와 MOU 체결
- 이롬에이아이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관계자들이 의료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롬홀딩스(회장 황성주)의 자회사 이롬에이아이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과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롬홀딩스(김동원 대표이사 부회장, 유양원 부회장, 임성혜 연구원장 겸 하버드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민석 박사(H-Solution 연구부원장)) 임원들과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차호정 학장, 백종덕 학과장, 황성재 부교수 겸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이롬홀딩스 유양원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시 종합병원 프로젝트, 예측 의학 검진센터 데이터 구축, 그리고 DNA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연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인재들이 이롬의 산업 현장 경험과 만나 과학이 사람을 위한 기술로 발전하는 진정한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롬에이아이는 이롬홀딩스의 헬스케어(항암, IoT 기반 건축의학, 후천성 암 유전자) 및 건강 식품 데이터를 통해 초격차 기술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롬에이아이 박재완 팀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내에 유망한 의료인공지능 연구실 중 하나인 MICV(황성재 교수)와 면역항암 데이터 셋을 완성했으며, 세계적인 인공지능 국제 학회 AAAI 2026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하였다”며 “추후 이러한 연구 프로젝트들을 더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롬홀딩스는 황성주 박사가 개발한 생식의 새로운 브랜드 ‘라이프밀’을 런칭했으며, 유전체 분석 기술과 AI를 결합한 예측 의학 개발과 함께 의왕시 백운지구에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250병상 규모 차세대 스마트 종합병원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출처 : 서울신문]
- 첨단컴퓨팅학부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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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2학기 첨단컴퓨팅학부 - 컴퓨터과학과/인공지능학과 - 졸업전시회 (2025-12-05)
-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첨단컴퓨팅학부 컴퓨터과학과/인공지능학과 2025학년도 2학기 졸업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졸업 프로젝트를 통해 컴퓨팅 및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보여주었습니다.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한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는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지도에 지속적으로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 첨단컴퓨팅학부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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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과 데이터 주권 - 이원석 컴퓨터과학과 교수
- [기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주권 이원석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우리 정부가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 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만들어 3대 인공지능(AI) 강국을 목표로 미국 엔비디아 GPU 26만장 구입, 100조 원 AI에 투자, 인재 양성 등 경쟁력 있는 AI 생태계 조성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AI에 사용할 데이터 확보 방안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보이질 않는다. 데이터는 21세기 원유로 비유되는 핵심 자원이다. 우리나라는 원시데이터 보유 부국이다. 하지만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국내 AI 경쟁력을 위해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가 글로벌IT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데이터 자원을 외국에 만들어 주는 것이다. 미국은 자국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인 '틱톡'의 자국내 서비스를 강제적으로 매각시켰다. AI시대의 국가 데이터 주권은 두 측면이 있다. 첫째, 자국민의 데이터가 국내외에서 오용되는 것을 막는 거다. 둘째, 국가 데이터가 AI 경쟁력에 활력소가 되게 하는 데이터 정책이다. 미국은 데이터를 시장 경제 체계에서 자유로운 거래의 대상으로 보고 연방거래위원회에서 개인정보 정책을 관장한다.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를 관장, 이용 목적에 제한 없이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극단적인 방식이지만, AI 기술 개발에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한국과 유럽, 일본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전담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정책을 모두 관장하지만 현실적으로 보호 정책에 중심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이 되려면 AI원료인 데이터를 원유처럼 유통시켜야 한다. 즉, 원유는 이용 목적 제한 없이 정제 과정과 유통 단계를 거쳐 고품질 석유 상품으로 주유소에서 소비자에게 유통된다. 원시데이터도 이런 원유처럼 유통되게 해야 한다. 즉, 원시데이터를 다양한 가공과 결합을 거쳐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게 한 후 부가가치가 높은 융합데이터 상품으로 전환, AI 서비스 개발자에게 공급해야 한다. 다른 분야 데이터와 결합한 융합데이터는 개별 데이터로는 찾을 수 없는 융합 지식을 발견하고 학습시킬 수 있다. 이런 융합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면, AI 시대의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가 자생적으로 창출되는 효과도 있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많은 예산을 투입해 공공데이터플랫폼과 빅데이터플랫폼 등 산업적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를 유통하는 과제를 추진했다. 그러나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다른 분야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는 '결합키'를 포함하지 않는 데이터만 제공, 융합데이터를 생산할 수 없었다. 2020년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개인 동의 없이 원시데이터를 가명정보로 가공하면 결합전문기관을 통해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어 공공이나 통계 작성 등 제한된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년 이내에 폐기해야 한다. 가명정보 결합은 엄격한 법적 행정 절차에 최소 3개월 이상이 필요하다. 이에, 가명정보는 자유로운 산업적 목적으로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의 데이터 이동권을 보장하면서 데이터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가가 지정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개인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동의하면 다른 사업자들이 보유한 해당 개인의 원시데이터를 취합,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자는 취합한 원시데이터를 개인 동의 없이 가명정보로 가공해 결합전문기관을 통해 제3자에게 제공,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개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원본데이터가 가명정보로 제3자에게 제공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역설적으로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침해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5년간 가명정보 유통 활성화에 많은 예산과 정책적인 지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결합전문기관이나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반납하는 기관들이 있을 정도로 데이터 활용 성과가 미비하다. 우리나라는 원시데이터가 아닌 가명정보만 이용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은 아니다. 원시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인공지능을 경쟁한다는 것은 우리나라는 한 발로 뛰는 것과 같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약이 없는 익명정보를 이용해야 한다. '익명정보'란 원시데이터에 개별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무작위 노이즈를 추가, 훼손시킨 데이터다. 개인을 구별할 수 없게 복수개의 개인식별자 값들을 하나의 익명식별자 값으로 대체, 익명 결합을 수행한다. 익명정보가 아닌 가명정보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즉, 가명정보를 결합전문기관에서 가명식별자로 결합해 유통하는 방식은 결합할 상대가 있어야 가능한 '물물교환' 방식이다. 이는 AI시대의 데이터 유통에 한계가 있다. AI시대의 데이터 유통은 백화점 매장에 전시된 옷을 피팅룸에서 입어보고 구매하는 것과 같아야 한다. 전시된 다양한 맛보기 익명정보를 자유롭게 익명 결합해보고 익명정보 상품을 구매하는 익명정보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우리와 데이터 환경이 다르다. 두 나라는 원시데이터를 산업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애써 익명정보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 초개인화 사회에서 소버린 AI를 위해서는 국가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에 생소한 우리만의 익명정보 유통 생태계를 법제화하고, 가명정보와 익명정보를 같이 사용하는 '데이터 트윈' 체계를 확립, 우리의 데이터 주권을 지켜야 한다. 더욱이 유럽 등 다른 나라들도 우리와 동일한 상황이므로 우리의 익명정보 유통 생태계를 세계적으로 전파, 국제적 데이터 리더십도 확보할 수 있다. 익명 정보를 활용하면 AI 3대 강국 달성의 발판 마련은 물론 국제적 데이터 리더십도 우리나라가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출처 : 지디넷코리아]
- 첨단컴퓨팅학부 2025.11.24

